이희진 군수 정례조회 청렴도 향상·경청·소통 주도적 업무 실천 강조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군정의 새로운 비전인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의미와 공직자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며 그간 수고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군수는 또 “광역교통망, 걷기 좋은 디자인 감성도시, 농촌체험마을, 친환경식품클러스터, 영덕송이, 황금은어, 관광특화 새터민 마을 등 트렌드에 맞는 전략키워드와 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을 통해 복잡한 행정환경과 한정된 인력, 어려운 예산 속에서도 업무의 거품과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해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 창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영덕군은 정례조회에서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에 대한 감사법무담당의 간략한 설명과 안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변화되는 법령·제도를 먼저 알고 군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직원교육도 함께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