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박물관 등 9곳서 포켓몬 발견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최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 스마트폰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군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켓몬 고’ 게임이 고령에서 가능한 지 실제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포켓몬을 잡는 포획도구인 몬스터볼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포켓스탑이 있음을 발견하고 일대를 약 40여 분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피카츄를 비롯 포켓몬 30여 마리 넘게 포획했다.
이상해씨·피카츄·쁘사이저·별가사리·쏘드라·아라리·고오스 등 희귀 포켓몬도 다수 나타났다.
현재 고령에 설정된 포켓스탑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1곳·대가야박물관 입구 1곳·(구)가야대학교 입구 1곳·우륵박물관 2곳·가얏고마을 1곳·개경포공원 1곳·다산문화공원 1곳·강정고령보 1곳 등 9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켓몬 고’ 게임은 일본의 닌텐도 자회사로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애니메이션 포켓몬을 게임으로 공동 제작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이다.
‘포켓몬 고’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서비스 당시 강원도 속초, 울산 간절곶 등 극히 일부지역에서 가능해 성지로 불리며 이슈화됐고 증강현실(AR)콘텐츠에 관심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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