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야생동물 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은 해마다 과수, 땅콩, 고구마, 벼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건수는 135건이고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출동건수가 343건으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상당하다.
설치 가능한 피해예방시설은 전기충격식목책기(전기식, 태양광식), 철조망, 퇴치시스템 등 이며 작물 및 주변여건에 따라 최적의 시설물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이달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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