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박귀희 명창 재조명한다
  • 박명규기자
칠곡, 박귀희 명창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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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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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호국평화기념관 일원 111억원 들여 기념관 건립
▲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조감도.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석적읍 중지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 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건립한다.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은 칠곡군 가산면 출신으로 근대 국극 및 창극의 선구자이며 1968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병창보유자로 지정된 향사 박귀희 명창을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념관은 3만597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의 연면적 1750㎡규모로 공연장 240석을 비롯해 연습실 겸 교육장 2개소, 전시실 1개소를 설치한다.
 칠곡군은 그간 군관리계획결정 고시와 보상협의, 설계공모,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착공했다. 지난해 말 착공한 기념관은 전통양식인 한식구조와 현대건축이 조화된 상징성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을 자연과 생태, 호국과 평화,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복합 관광단지로 특화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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