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대선공약화 논의
  • 이희원기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대선공약화 논의
  • 이희원기자
  • 승인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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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최교일 국회의원, 영남·충청권 의원들과 협력
▲ 대선공약 동서 중부내륙 횡단철도 계획도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대선공약인 동해에서 서해까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이 실현돼야 할 텐데.”
 영주시와 최교일 국회의원이 동해부터 서해까지 철도로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대선공약화를 위해 영남권과 충청권 국회의원과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10일 새누리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등 영남·충청지역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최대 숙원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대선공약화 등 국회 차원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원들은 종단형으로 구축된 철도망으로 인한 국토 균형발전 저해요인을 해소하고 서해안 시대 물류기능 강화, 경북지역 관광 교통망 확충 등의 역할을 담당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에 대한 건의와 함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km로 약 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물류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행정기능이 집적돼 있는 세종시 간 접근성 향상, 국토 중부권 내륙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노선통과지역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국가적 이슈화에 힘써왔다”며 “동해안 관광벨트와 서해안 산업벨트 연결로 침체돼 있는 중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 공략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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