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김천시는 출산장려 시책으로 1월부터 태아 기형아 검사 무료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태아 기형아의 유무를 조기에 발견 치료는 모성의 건강증진 및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보편화한 만혼의 추세로 고위험 임산부의 증가와 기형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0~20주의 임산부에게 쿠폰이 발급되며 연간 7700만원의 시비 확보로 10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산부는 건강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1차 검사 10~14주 미만, 2차 검사 14주~20주 미만의 대상자로 검사 후 쿠폰을 제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본인 부담금을 보건소로 청구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서 수시 접수하며 임산부는 신분증,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