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80명 전원이 합격했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 졸업생 상당수가 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고대의료원 등 우리나라 선진의료기술을 자랑하는 유수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 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장 김나영 교수는 “학습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사례 중심의 수업 및 철저한 학사관리, 평생멘토제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11년 동안 국가고시 100%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양·한방통합간호실습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을 운영해 임상역량 및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 건강 및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