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생물자원 산업화 속도낸다
  • 황경연기자
담수생물자원 산업화 속도낸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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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환경부 차관,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방문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16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을 방문했다. 
 이 차관은 이날 자원관이 추진하는 현안업무에 대해 임직원들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를 가졌다.
 그는 올해 환경정책 4대 분야 추진과제 가운데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위해 요소 저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동시에 미래 환경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신산업을 집중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생물산업의 육성·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나고야의정서 대응법령을 제정·시행, 고유 생물자원 지속 발굴, 생물소재 대량증식 기술개발 연구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원관은 국가담수생물자원 신종·미기록종 300종을 조사·발굴하고 생물표본 4만6000여점 확보할 계획은 물론 담수생물산업의 육성 지원 및 관련 연구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및 천연물 추출물 분양서비스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특히 담수생물을 활용한 환경정화 및 친환경 생물제제를 개발하고 담수생물자원을 소재로 대량 배양기술의 연구 등 유용 담수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기관 설립 2년차인 지난해에 기관 경영 및 연구 기반 구축에 노력한 결과 담수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차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세계 일류의 담수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전과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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