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이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포항 조기 이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16일 오전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포항이전’ 촉구를 위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동해안발전본부의 조속한 포항이전을 100만 경북 동남권 도민들과 함께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해안발전본부의 대구시 잔류로 동남권 도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경북도는 당초약속과는 달리 이전 일정을 연기해 믿을 수가 없다”며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포항에 임시청사를 마련한 후 즉각 이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