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이우장학회, 초등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 기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재단법인 이우장학회(이사장 여승태)가 최근 가창초등학교와 용계초등학교에 총 4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발전기금으로 가창초는 지·덕·체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용계초는 인성·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힘 쓸 예정이다.
이우장학회는 ‘꿈, 열정, 도전정신으로 향학열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글로벌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가창면사무소에서 70명의 학생들에게 2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14회 이우장학회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여승태 이사장은 “최근 두 학교가 방과후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원활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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