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역할, 국회가 앞장”
  • 손경호기자
“독도 지킴이 역할, 국회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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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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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국회의원 24人에‘독도명예주민증’전달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20일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과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20일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 의회의장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 바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24인을 직접 방문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박명재 의원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현직 국회의원들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받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 의장은 “국회가 국가영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국회가 가장 먼저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 예방 직후 박명재 의원과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이번에 함께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한 유승민, 나경원 의원 등 24인의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역에서 울릉군 직원들과 함께 오가는 이용객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5000만 국민 모두의 발자국이 새겨질 수 있도록 ‘전국민독도밟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박 의원은 “독도를 방문한 국회의원에 대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은 계속될 것이며 대한민국 헌정회에도 신청 협조요청이 돼있는 만큼 더 많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독도명예주민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열띤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박명재 의원은 일본이 독도영유권 관련 도발 수위를 점차 높여감에 따라 국회에서 독도 방문과 독도수호 의지 표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초부터 독도를 다녀온 국회의원을 확인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 국민은 2만89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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