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폐회식 연출안 최초 공개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도민체전 개회식 때 영천 하늘에 블랙이글스가 뜬다’
공군의 최정예 조종사로 구성된 블랙 이글스 비행단이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에어쇼의 진수를 선보인다.
영천시는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조남월 부시장 주제 언론인 간담회에서 도민체전 종합상황반장인 손동열 문화체육과장이 개·폐회식 연출안 최종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손 과장은 300만 도민화합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각 반별로 준비상황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1998년 36회, 2008년 46회에 이어 세 번째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사전행사는 영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인기개그맨 박영진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OX퀴즈와 꽁트를 진행한다.
이어 미니어쳐 말 경주대회로 분위기를 띄운다는 것.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화포발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군별 홍보를 위한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에서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화려하게 대형별과 수많은 작은 별들로 그라운드를 장식하며 별의 수도 영천을 상징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4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5월 1일 오후 5시 영천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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