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둘레길 올해부터 ‘울릉 해담길’ 새 명칭
  • 허영국기자
울릉 둘레길 올해부터 ‘울릉 해담길’ 새 명칭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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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 둘레길의 새 명칭 ‘울릉 해담길’ 로고.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올해부터 사용할 새로운  울릉도 둘레길 명칭과 로고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선정된 둘레길 명칭은 ‘울릉 해담길’, 로고는 ‘울릉 둘레길’로 이름이 지어졌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특색있는 둘레길 명칭과 로고 공모에 나서 울릉도 개척당시부터 역사·문화를 반영할 수 있고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통합 함축할 수 있는 명칭을 찾았다고 밝혔다.

 군 홈페이지와 전국 지자체, 대학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간행물인 대학내일 등을 통해 공모한 결과 명칭은 519건, 로고는 21건이 응모돼 2차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각각 선정했다는 것.
 명칭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울릉 해담길’은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빨리 뜨는 이른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울릉도 역사와 문화가 담긴 바다(海), 섬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로고부문 최우수작 ‘울릉 둘레길’은 하천, 산 그리고 해를 모티브로 울릉도를 하나로 잇는 둘레길을 가장 함축적으로 상징화 했다는 평이다.
 군은 SNS, 블로거, 여행사, 여행마니아 등을 활용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울릉 해담길 걷기행사를 매년 개최해 둘레길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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