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금품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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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금품훔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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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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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부경찰서는 16일 목욕탕에 들어가 수백만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이모(50)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달 20일 오전 6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덕수동 S목욕탕 마사지실 서랍장에서 송모(49·여)씨의 현금과 귀금속 등 4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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