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국비 2억6500만원 확보 인프라·인적자원 등 활용 브랜드 일자리 발굴 앞장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억65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산업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실시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력산업과 인프라, 인적자원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선정한다.
경북도에서는 도와 15개 시·군이 41개의 사업을 발굴·참여했으며 칠곡군은 5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3개 사업이 선정됐다.
3개 사업은 칠곡군 소재 100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실무에 적합한 품질관리 일자리창출, 지게차부문 인력 수요에 대응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 일자리창출, 청년 창업으로 취업활로를 찾고자 하는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사업으로 요약된다.
또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은 융합과 협업에 초점을 두고 칠곡군 소재 만 15~34세를 대상으로 산업부문별 창업아이디어를 융합하고 초기창업자금과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자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사업수행기관(2개소)과 사업의 추진방향을 명시한 공동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이달 하순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인프라를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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