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16년만에 범고래 母子 발견
  • 이영균기자
울진 앞바다서 16년만에 범고래 母子 발견
  • 이영균기자
  • 승인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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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전남 홍도 발견 후 첫 사례
▲ 지난 15일 울진 앞바다에서 발견된 범고래 어미와 새끼.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지난 15일 울진 해역에서 범고래 어미와 새끼가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 범고래가 경북 연안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2001년 전남 홍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돌고래과에서 가장 큰 종인 범고래는 바다의 최고 포식자로 무리지어 사냥하며 자신보다 덩치가 큰 다른 고래나 상어까지 잡아먹기 때문에 ‘킬러 고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관계자는 “지능이 매우 높고 먹이를 쫓는 경우 외에는 크게 공격적이지 않아 야생에서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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