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외야 아닌 지명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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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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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스포츠뉴스 보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지난해 부상으로 고생한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2017년에는 지명타자로 나서야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스포츠뉴스’는 21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이슈 TOP10’을 통해 추신수의 지명타자 활용안을 소개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여전히 외야 수비를 나서고 싶어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의 부상 빈도 탓에 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려 한다”고 전했다.

 가장 큰 원인은 부상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부상자 명단(DL)에만 4차례 올랐다. 매체는 이를 언급하며 부상 위험이 있는 수비에 나서는 것보단 지명타자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매체는 그의 수비 능력도 하락세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매체는 “추신수의 지난 3년 간 득점저지(런세이브)는 -29였고 디펜시브런세이브(DRS)도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즌에 앞서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를 지명타자로도 기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최근 시범경기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남은 몸값 만큼이나 기대치가 큰 만큼 구단은 추신수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소화하길 바란다. 이 때문에 앞으로 추신수가 외야에 나설 일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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