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결의대회
신준식 신임회장 “노병들 최소한의 권리 누리도록 최선”
신준식 신임회장 “노병들 최소한의 권리 누리도록 최선”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2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200여명의 참석했다.
이들은 떠나는 권봉정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신준식 취임회장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북한의 핵도발 등 위태로운 현 안보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로 결의키로 했다.
한편 1967년 창설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참전 충혼비 건립, 불우 전우 돕기, 참전수당 정상화 등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포항에는 약 2000여명의 월남 참전자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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