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시스템공학과 ‘메카노필리아’, 옷 변형 방지 아이디어 현실화 성공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공학과 설계동아리 메카노필리아 학생들이 자체 발명한 옷걸이로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메카노필리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공학과가 창의적 사고로 세계에 도전하는 기계시스템공학과라는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2015년에 결성한 설계 동아리이다.
메카노필리아는 이번에 개발한 옷걸이를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박진수(기계시스템공학과·3학년)씨는 “김병문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허 등록에 성공하게 됐다” 며 “올해 특허 5건 이상 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카노필리아가 지난 2017년 특허 출원한 이중나사선 볼트·너트는 한번 체결되면 사용자의 의지 없이는 절대 풀리지 않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진동과 충격에 민감한 기계시스템의 고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화를 위해 KS규격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메카노필리아는 특허등록 2건, 특허출원 1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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