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심사 일정은 27일 총괄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실국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29일에는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30일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조기 재정집행정책에 부응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계상과 일자리 창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지역SOC사업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진중하고도 보다 유연한 자세로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긴급하게 편성된 추경편성의 취지를 깊이 인식해 소외되는 지역이나 계층이 없도록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균형배분이나 균형발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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