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대구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서 가입패 수여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황영우기자] 포항시가 최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했다.
이는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이뤄졌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회원도시 간 협력과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 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그라놀러스에서 개최된 IAEC 정례회의 및 상임이사도시 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됐으며 오는 9월 대구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가입패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중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써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정경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