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수 물리학과 교수팀, 유니스트·국가핵융합硏과 연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스텍이 태양에너지 개발이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를 가두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현상원인을 발견했다. 태양에너지 개발에 있어 한 걸음 도약했다는 평가다.
윤건수<사진>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팀과 유니스트, 국가핵융합연구소가 공동연구를 하다 이 현상을 발견했다.
포스텍에 따르면 태양이 1초 동안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지구상의 모든 발전소가 만들어내는 발전용량보다 1조배나 많은 에너지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태양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태양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에너지를 가두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항상 폭발이 일어나 연구가 진척되지 않았었다.
토카막이라는 장치에 에너지를 가두는데 섭동현상으로 폭발이 일어나 토카막에 손상을 입힌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섭동현상 발생조건을 파악했기 때문에 태양에너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이 현상을 발견함으로 인해 강력한 전자기파에 대한 해석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플라즈마 유체이론, 수치 시물레이션 연구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이 연구해 발견한 이 현상은 최근 네이처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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