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빠진 ‘EXID’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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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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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낮보다는 밤’ 섹시·발랄한 곡
▲ 이엑스아이디(EXID) LE, 혜린, 하니, 정화(왼쪽부터)가 10일 오후‘EXID 낮보다 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걸그룹 EXID가 10일 ‘섹시발랄 콘셉트’의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발표하며 솔지의 부재에도 흔들림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EXID는 이번 앨범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메인보컬 솔지가 빠진 4인조로 출격했다.
EXID는 이날 오후 세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의 쇼케이스를 열고 “솔지와 함께 할 때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엔 좀더 산뜻한 느낌의 보컬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보통의 발랄함이 아닌 EXID만의 ‘섹시발랄’함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 작사·작곡에 참여한 LE는 “정화의 청아한 음색과 중저음에서 특히 돋보이는 하니의 목소리 등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혜린의 경우 슬픈 발라드를 특히 잘 불러 밝고 템포가 있는 이번 곡을 잘 소화할까 걱정했지만 한두번만에 녹음을 끝낼만큼 정말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EXID의 미니앨범 ‘이클립스’의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 R&B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하니와 LE는 솔로곡 ‘우유’와 ‘벨벳’도 함께 선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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