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와룡 고구마’ 해외 입맛 잡았다
  • 정운홍기자
‘안동 와룡 고구마’ 해외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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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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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6t 말레이시아행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꾸려진 해외시장개척단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일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말레이시아 대형 로컬 매장인 NSK마켓 18호점 오픈 행사 참여 및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해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렸다. 그 결과 안동의 신선농산물 수출물류 전진기지인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을 통해 와룡의 ‘안동 속 깊은 고구마’가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지난해 300kg의 고구마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했으나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판촉활동 이후 수주 물량이 늘어나 지난 18일에는 6t의 고구마를 상차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개척단에 함께 참여한 와룡농협조합장은 세척한 안동 속 깊은 고구마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와룡 고구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안동의 고구마 생산량은 전체 1976t(138㏊)으로 이 중 72.6%인 1436t(101㏊)이 와룡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엄선된 고구마 품종의 종순을 5월 중순 정식해 120여 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단맛과 밝은 속살이 자랑인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생산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수출 증가를 특별판촉활동 성과로 보고 안동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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