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그랜드프레리, 세계 명품녹색 관광섬 조성 맞손
  • 허영국기자
울릉-그랜드프레리, 세계 명품녹색 관광섬 조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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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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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4일 美현지서 자매결연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과 미국 텍사스 주 Grand Prairie (그랜드 프레리)시(市)가 24일 미국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맺는다.
 군은 ‘세계속의 울릉 명품녹색 관광섬 조성’과 국제적 교두보 역할, 독도 영유권강화 및 홍보를 위해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등 방문단은 22~26일 현지에서 론 젠슨 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울릉지역 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확대방안 강구와 미국 내 울릉도 농수산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의 일전속에는 대형마트시장이 발달된 그랜드프레리 시와 경제, 교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울릉도 학생 미국 고등·대학교 입학 지원 방안도 협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댈러스 한인회 및 미주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H마트를 통해 섬지역 특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24년도 울릉군 SOC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기를 대비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섬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랜드프레리 시가 세계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국제교류사업을 성사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의 미국 그랜드프레리 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행사는 경북도 군지역 지자체에서는 미국 본토와는 첫 체결 사업이며, 그랜드프레리 시는 오스트리아(바덴비엔), 캐나다(칼스버그), 대만(게이샨), 우크라이나(칼루쉬)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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