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4일 美현지서 자매결연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과 미국 텍사스 주 Grand Prairie (그랜드 프레리)시(市)가 24일 미국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맺는다.
군은 ‘세계속의 울릉 명품녹색 관광섬 조성’과 국제적 교두보 역할, 독도 영유권강화 및 홍보를 위해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등 방문단은 22~26일 현지에서 론 젠슨 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울릉지역 학생 미국 해외어학연수 확대방안 강구와 미국 내 울릉도 농수산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24년도 울릉군 SOC 사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기를 대비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섬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랜드프레리 시가 세계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국제교류사업을 성사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의 미국 그랜드프레리 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행사는 경북도 군지역 지자체에서는 미국 본토와는 첫 체결 사업이며, 그랜드프레리 시는 오스트리아(바덴비엔), 캐나다(칼스버그), 대만(게이샨), 우크라이나(칼루쉬)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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