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학교가 최근 학생복지상담센터에서 장애학생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 도우미 학생들을 초청해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학생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장애학생 취업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허영대 부총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모두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면서 “학생 모두 자신의 꿈을 갈고 닦아 지역사회와 국가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고 포항대는 이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