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165억원(10.71%)이 증가된 1705억원이다.
군은 지난 몇 년간 발생한 재난·재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민간부문에 대한 직접지출이 이뤄 질 수 있는 자본지출 분야에 총 예산액의 50%인 837억 원을 집중 투자해 민생안전과 경제성장에 주안점을 뒀다.
예산의 주요 편성은 ▲전기자동차보급사업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 성장 동력사업 45억원, ▲주민숙원사업, 도로개선 및 안전취약시설 개량 등 지역개발 관련 사업 57억원, ▲신규 관광수요 창출 등 문화·체육 향유기반 사업 26억원, ▲환경산업육성 사업에 25억원, ▲농어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수산 사업에 12억원 등에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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