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경주시 실무협의회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인 울산시와 경주시 실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분야 공동협력사업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3개 도시의 ‘도시 인프라’ 분야 실무부서 팀장(6급)들이 모여 공동협력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폐선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특별법 제정에 3개 도시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포항과 울산, 경주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져 향후 낙후지역의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실무회의에 앞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연구진들이 참석, 도시 인프라 분야 실무부서의 검토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하는 등 발전적인 연구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자리도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