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기관단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70세 이상 고령인 우선 지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 섬지역 농촌이 요즘 일손 돕기에 나선 지역단체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활력을 찾고있다.
울릉 특산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이번달 말일까지 울릉군, 울릉경비대,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 울릉농협협동조합등 27개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에 나선 기관단체 3백여명의 임직원들은 산채(삼나물, 참고비, 미역취, 부지갱이 등)재배 24농가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가, 여성 농업인, 70세 이상 고령자,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정복석 울릉농협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품질 좋은 산채를 적기에 생산할 수 있고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는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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