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PNC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초청선수로 양키스에 입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20경기에서 타율 0.200 4타점에 그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하지만 최지만은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이 다시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최지만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팀의 두 번째 점수를 올렸다. 이는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지만의 홈런 이후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최지만과 같은 구단에 소속된 한국계 선수 롭 레프스나이더(26·한국명 김정태)도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지금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250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뉴스1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