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3명·장려상 3명도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올해의 청소년 대상 수상자로 강지은(여·상원고교 3학년)양 등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7명을 뽑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강 양은 지적장애를 가진 최연소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로 이미 수영 분야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다.
201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3관왕(특히 자유형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 2015년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발달장애수영대회 3관왕(배영100m, 200m, 개인혼영 200m),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2관왕 수상 등 몸소 ‘장애의 한계는 없다’는 것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제28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는 효행부문 임주영(여·화원고교 2학년), 선행부문 이혁준(남·신명고교 1학년), 노력부문 이재현(학교 밖 청소년)군이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결과 수상자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29회 청소년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청소년 문화대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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