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어 두번째 최종 채택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이 국내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 내륙에서는 첫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에서 등재 권고됐던 청송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채택됐다.
이로써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33개국 127개소에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됨으로 청송이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지위를 누릴수 있게 됐다.
세계에서도 10개 미만 지역에서 산출되지 않은 리튬-베어링 토수다이트라는 광물과 전세계 100여 곳에서만 산출되는 구상암·유문암이 청송의 꽃돌로 불릴정도로 화려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활용해 청송의 인지도 향상과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며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청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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