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마하이주민센터는 7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 내 잔디마당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부처님 오신날 웨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헬라 산스시리 스님의 예불 및 법회를 시작으로 자국민 돕기 모금활동, 여권연장 및 재발급 업무지원(스리랑카 대사관) 부스운영,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스운영, 구미영제한의원 한방무료진료, 구미순천향병원 양방무료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최자인 간헬라 산스시리스님은 “한국의 부처님 오신날과 같이 스리랑카도 웨삭데이(부처님오신날)가 있으며 보이는 모습은 조금 다르지만 그 마음과 부처님의 자비정신은 모두 똑같다”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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