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생활체육대축전 처음 통합대회로 치러져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지난 15일 대한체육회 제6차 이사회 결정에 따라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경상북도가 확정됐다.
경북도와 도체육회는 부산광역시의 유치 포기 소식을 듣자마자 한발 빠른 대처로 대한체육회에 단독 유치신청해 최종 확정에 성공했다.
특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은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후 전국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대회의 통합대회가 치러지는 첫해로 참가인원만 최소 8만 여명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민족과 함께 성장한 한국체육사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체육의 위업과 경북체육의 발자취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 추진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은 “지난 1995년 제76회와 2006년 제87회 대회 등 두차례의 전국체전 성공개최 노하우와 연간 230여회의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대회는 물론 새로운 국가발전의 교두보가 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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