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분석·검토 후 사업계획 반영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2015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현재 재생계획을 수립 중인 염색산단에 대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염색산단 내 125개 업체와 주변 공업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업체를 방문, 기업체의 기본적인 사항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파악 분석해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 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염색산단 재생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입주기업체는 조사팀 방문 시 설문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염색산단 재생사업은 올해 말까지 재생계획 수립, 사업방안 마련 등 사업계획 확정으로 재생사업지구를 지정 고시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세부사업에 대한 재생시행계획(실시설계)을 완료한 후 2019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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