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식생활교육기관인 나섬식생활교육원은 안동시와 함께 제15회 어린이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교육원은 식생활교육과 어린이 농촌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바로알고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민들에게 고마움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농촌체험은 3월 30일 도산면 태자리에서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고구마심기를 진행해 농촌농민의 수고로움을 알고 생명의 중요성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25일과 26일 이틀간 풍산읍 진행된 손모내기 체험에는 안동지역 어린이 및 유아 240여명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를 심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어린이 농촌체험은 다음달 8일과 29일 안동유교랜드 앞 밀밭에서 밀사리 체험과 도산면 태자리에서 감자캐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