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란도트’ 연습 돌입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성공적인 축제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6월 23일 개막해 7월 10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제11회 DIMF가 개막 20여일을 앞두고 뮤지컬 ‘투란도트’ 연습돌입,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선정 등 축제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강의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24일 서울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전 배우가 참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연습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선보이는 뮤지컬 ‘투란도트’ 출연진과 연출진들은 전 장면의 안무와 의상이 바뀌었으며 새로운 넘버 등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많은 만큼 기존에 비해 연습량을 늘리며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다시 찾은 지원자부터 회사생활·육아·가사 등 나른한 일상에서 탈출구를 찾고자 DIMF를 찾아온 직장인과 정년퇴직 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축제에 도움이 되고 싶어 찾아온 황혼기의 어른 등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이 모였다.
DIMF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제11회 DIMF 딤프지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공식 기자회견과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 DIMF는 이제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축제 개막까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며 “오는 6월 23일에 개막할 제11회 DIMF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