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천교 교량 물놀이장 안전 강화
  • 황경연기자
상주 북천교 교량 물놀이장 안전 강화
  • 황경연기자
  • 승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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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개장 37일간 운영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무양동 북천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3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철을 맞아 북천(북천교 하단)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교량주변 물놀이 안전시설 공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북천교 물놀이장에는 일일 수백명의 인파가 교량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각광을 받아 상주시의 휴양지로 명소로 알려져 있다.

 4월 29일에는 5t 화물트럭 1대가 상주시내 버스역에서 점촌방향으로 진행 중 북천교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끌고 횡단하는 학생을 피하려다 인도로 돌진하면서 교량 난간대를 부딪치고 북천교 1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상주시(북천교)~문경시를 연하는 국도 3호선 도로상에는 소형·대형차량의 교통량이 매우 복잡한 중심 도로 교량이다.
 이에 따라 북천교 제 2차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량 주변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차량 추돌시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해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 북천 물놀이장 편의시설 정비공사 계획으로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북천교 물놀이장 제방스탠드 설치공사를 비롯해 북천교 물놀이장 도색공사, 방송시설, 교량분수 펌프교체 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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