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총사업비 250억원의 2017 하천 공모사업에‘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물길 회천사업은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우곡면 월오리에 이르는 12.1km구간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제방보강 및  친수시설을 정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제방보강(횡성·야정지구) 4.3km, 만남잔디원,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등 체육시설, 오색둔치길, 오색제방길, 생태관찰장, 순환탐방로 등이며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향상 및 회천주변 중앙부처협력사업과 연계한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친수·치수 기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은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