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교남시 공무원 29명에 대해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23일까지 5일간 22개 분야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는 중국 교남시(시장 왕찐팅)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중국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신 농촌건설’을 위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추진실천사례 등을 연수해 자국에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이에따라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산발전전략, 벤처기업 지원사례, 공영개발 추진사례, 새마을운동 추진사례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강의와 경산정수장, 노인복지회관 등 12개소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게 되며 강의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실·과 소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일 4시간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동시통역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경산시와 중국 교남시는 1996년 자매결연한 이래 총 29회 313명의 인적교류를 통해 경제, 문화교류 등 국제협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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