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 중 최단기간 성과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12일 누적 탑승객 수 30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0월 취항 이후 3151일(8년 8개월)만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성과다.
에어부산은 이 날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탑승객 수 30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 측은 3000만 번째 탑승하는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 칭다오발 부산행 BX322 항공편 손님 중 한 명으로, 해당 손님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한·중 양 국가 간 교류와 우호를 상징하는 우정의 열쇠도 함께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을 탑승하면서 △친절한 서비스 △넓은 좌석 앞뒤 간격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 △완벽한 안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가지를 선택한 뒤 한 줄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내 누적 탑승객 3000만 명을 돌파하게 된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에어부산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손님들을 모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항공사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