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男 퓨처스급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 이창재기자
대구서 男 퓨처스급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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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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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9개국 150명 열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남자 퓨처스급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2017 대구오픈 국제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의 국제화와 주니어 테니스 선수 육성 및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구시에서 올해 11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9개국 150명(해외 42명, 국내 10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마코토 오치(Makoto OCHI)(408위 일본)를 비롯, 국내랭킹 4위 임용규(475위), 5위 조민혁(631위), 7위 홍성찬(517위), 8위 남지성(603위), 9위 송민규(689위), 10위 정홍(639위) 등이 출전한다. 특히 국내랭킹 6위인 대구시청 소속 김청의(471위) 선수도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김청의 선수는 대구 출신으로 2014년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에 개최된 상주오픈에서 4강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대회는 25일 오전 10시 단식 결승을 끝으로 총 108매치로 치러지며 특히 22일에는 야간경기도 준비돼 있다. 시민 누구나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 복식경기 및 일요일 단식 경기의 시상식 후 테니스라켓, 운동화,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27점씩의 APT랭킹점수가 부과되는 특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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