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문화회관, 26일까지 ‘제8회 도남서단展’
  • 김진규기자
서라벌문화회관, 26일까지 ‘제8회 도남서단展’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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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서예가 심천 한영구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우는 회원들의 모임인 ‘도남서단’이 오는 26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8회 도남서단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남서단을 이끌고 있는 심천 선생의 찬조작품인‘천청약뢰’외 3점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백태환 전 시의원, 서호대 시의원, 이광오 경주YMCA 이사장, 손원조 전 경주문화원장, 이용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손영규 소망이비인후과 원장, 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김경호 전 동국대학교 한방병원장, 변정용 동국대학교 교수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회원 46명이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심천 한영구 선생은 개회사를 통해 “도남서단전은 오래된 회원이 있는 반면에 초보자도 함께 하고 있다”며 “바쁜 일과속에서 틈틈이 연마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니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서예는 우리 조상들이 평생을 먹과 함께하며 종이위에 써 내려간 삶의 궤적”이라며 “서예의 뿌리와 맥을 잇고 있는 동남서단 회원들의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서예의 멋과 가치가 널리 확산되고, 삶의 여유를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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