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현포마을이 고향인 출향인들과 현포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고향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효도관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포 울릉현포 향우회(회장 이상범)가 고향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포항 포스코, 거가대교 서울등 육지 주요 관광지 투어에 나섰다.
현포1리 어르신들은 지난 19일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에서 하루 숙박하고 20일 통영, 담양, 부안, 21일 군산, 인천, 22일 서울 등 국내 유명 관광지를 돌아 23일 포항에 도착한 후 24일 귀항할 예정이다.
이상범 회장은 “이번 어르신 효도관광은 울릉 현포인 모두가 정성껏 마련했다”며“건강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진회장(83·현포 노인회)회장은 “고향출신 아들, 손자들이 나들이를 준비해줘 너무나 감격스럽다”며“인생 황혼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