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주민 800여 명 관광버스 20대 이용 방문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문화체험과 관광쇼핑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안동관광쇼핑여행’이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지역 주민 800여명으로 구성된 여행단이 관광버스 20대를 이용해 안동을 방문했다.
여행단은 도산서원과 월영교 등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구시장에서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참마 등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 쇼핑도 즐겼다.
시는 이번 여행단의 방문을 통해 1일 먹거리 소비 비용만 2400만원에 이르고 추가 전통시장 장보기 및 특산품 구매 등으로 예상되는 소비지출을 통해 원도심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영세 시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동을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동상권이 부흥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구시장연합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에서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및 집객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안동원도심 전통시장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원도심이 안동 관광과 쇼핑의 중심으로 거듭나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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