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校 통합… 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인 봉화군 명호면 청량중학교가 26일 개교한다.
청량중학교는 4개 중학교(명호중, 법전중, 상운중, 재산중)를 통합한 명품 통합중학교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12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3304㎡의 부지에 연면적 922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준공됐다.
또한‘청풍명정(淸風明淨)한 배움과 가르침’을 교육지표로 수준 높은 교과학습은 물론 오케스트라, 밴드, 국악, 토탈공예,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학력향상은 물론 수준 높은 인성교육을 연마할 전망이다.
김신중 교장은 “청량중학교는 도시 학생 부럽지 않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닮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삶이 행복한 학생을 길러내는 배움의 전당, 누구나 오고 싶은 명품 중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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