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 1일 2회 안전수칙 방송 등 효과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지역 교통사고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지역 교통사망사고는 11%가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수 감소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1일 현재 사망자 수가 9명으로 전년 동기간 10명 대비 11%가 감소하고 부상자 수는 지난해 494명 대비 401명으로 18.8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지역농협 조합원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홍보문자 발송과 각 마을별로 이장과 협조 1일 2회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방송하고 있다.
심덕보 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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