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농기센터, 대이초교 옥상서 텃밭 활용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대이초등학교 3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옥상 텃밭을 이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학교 텃밭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농업에 기초를 둔 다양한 원예활동을 학교 교과와 연계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이초등학교는 4명씩 조를 구성해 자기들만의 텃밭 조성, 텃밭 팻말 달기, 텃밭 관리 및 관찰, 텃밭에 심은 채소와 열매 수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12)군은 “직접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하다 보니 토마토가 키도 커지고 열매도 열려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 텃밭을 이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 하반기에는 김장채소를 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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