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토요일’ 맞아 봉사활동 실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5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 주재 포스코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3000여 명은 포항과 인근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등 나눔 손길을 필요로 하는 50여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지효행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송도동 경로당과 효곡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압봉을 이용한 지압과 마사지, 웃음치료 활동을 했다.
해양환경 정화활동 전문 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은 청하면 청진2리 마을어장을 방문했다.
제강부 직원들은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300명의 봉사단을 꾸려 형산강 일대에서 다가오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매인 행사장 주변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스테인리스제강부와 외주파트너사 직원 80여 명은 제철동 경로당 등 주민 공동시설을 방문해 청소를 하고 텃밭가꾸기도 도왔다.
열연부 직원들과 김우현 시의원, 청림동 주민 150여명은 공유지 꽃밭 만들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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