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대는 최근 3일 간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고, 우산중 등지에서 진로 및 학과 특강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를 열었다.
첫날 대구대는 울릉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협력을 위해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진로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컨설팅, 학생부종합평가 모의면접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과 고교생을 매칭하는 멘토링 행사도 동시에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김수정(울릉고 3학년·여) 학생은 “울릉도는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진학·진로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입 정보도 얻고 대학생 선배들과 교류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대구대는 고교생들의 진로·진학 교육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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